4월 4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USP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이문희)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따스한 기운 속에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을 맞아 울산시민들에게 봄의 힘찬 기운을 주기 위해 열렸으며, 프로그램도 열정적이고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
연주회에는 지휘자 김종규, 악장 남수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가 참여한다.
김종규는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원 오케스트라 & 오페라 지휘과를 졸업해 폴란드 국립 오페라하우스 협력지휘자 및 오페라연구원, 울산대 겸임교수,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남수진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해 부천 시립 교향악단, 케임브리지 스트링 플레이어(Cambridge String Players), UK 상임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으면서 울산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김내리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수료한 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엔나 아카데미 앙상블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력이 있으며, 루체 현악앙상블의 단장을 맡고 있다.
무대 프로그램은 1부에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모리스 라벨의 ‘치간느’가 연주되고, 2부에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 21’이 연주된다.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11월 기업 메세나(Mecenat: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운동의 하나로 현대중공업 지원을 통해 울산대와 협약해 창단된 울산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