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교육 진행 모습.
어린이 대상 교육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박물관(관장 이주희)은 충청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 ‧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과 또래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3년 중원대 박물관은 ‘괴산문화마실-아이들, 로컬 예술과 소통하다’를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공동체적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미연 학예연구사는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들이 자연과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한 박물관 활동에 친숙해지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예술적 활동 기반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기며 가치와 신뢰를 공유하는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