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부산보건고등학교(교장 엄현수)는 1일 춘해병원 외 7개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간호조무사 실습생 연계교육 및 일자리 창출 협력 △교육과정 운영 자문 △간호정보, 간호기술 지원 및 의학정보 상호교환 △인적 자원 및 각종 시설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보건고는 ‘배운 지식을 다하여 이웃을 도운다’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72년에 개교해 보건간호과, IT경영과, 푸드디저트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각종 사업 공동 협력을 통한 의료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엄현수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