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25일 방위사업청 주관 ‘방위산업 계약학과 협약식’을 통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공모한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위산업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손재홍 소장) 및 협약체결 대학 중 하나인 서울과학기술대(이동훈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방위산업 계약학과’는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의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광운대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공모를 통해 주관대학 중 하나로 선정돼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계약학과를 개설, 해당 분야 기업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하게 됐다.
김종헌 총장은 “광운대는 방위사업학과 및 방위사업연구소를 운영하며 인력양성, 국방전략기술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국방AI로봇융합학과’를 신설해 첨단 방위산업을 선도할 석박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은 “군에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을 신속히 적용, 무기체계를 첨단화하고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운대는 이번 2023년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국방AI로봇융합학과’ 신설을 통해 방위산업 기업의 전문 연구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광운대 K-VISION 2030의 ‘융합ㆍ맞춤형’ 전략방향과 연계해 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선진화 전략 구축과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