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지속지원체계 첨단화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기관‧업체 네트워크 구축
군수혁신 4.0 추진 분야별 Working-Group 구성, 군수전력 소요 창출 연구 참여
선행연구‧연구개발 기술 자문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협의회장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경민)와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엄용진)는 25일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국방혁신 4.0’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수전력 소요 창출과 과학기술 공유 및 지원에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장 및 임원교, 육군 군수사령관 및 전적지원체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최경민 협의회장은 “오늘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육군 군수사령부와 전국대학교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軍-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은 물론 국방 분야 과학기술 역량 강화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수사령부 엄용진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개방‧융합을 기반으로 한 국방 R&D 체계 정립과 국방혁신 4.0 추진에 전국대학과의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학·연·관과의 상호 협력 △스마트 지속지원체계 첨단화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기관·업체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군수혁신 4.0 추진 분야별 Working-Group 구성 등이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는 1997년 대학의 산학협력과 연구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3년 현재 전국 202개 대학교가 회원교로 가입돼 있다. 현재 제27대 협의회 회장교는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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