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을 방문한 안동과학대학교와 경상북도 방문단 일행은 후난성 외사파공실 관계자들과 함께 후난여자대학교를 방문, 안동과학대와 후난여대가 한·중 뷰티아트센터 공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한·중 뷰티아트센터 공동 설립 협약 체결로 각 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을 위한 국제교육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협약 체결 후 후난여대 교수를 대상으로 미용심화 연수 및 재학생들의 한국 여름 단기연수 운영 계획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후난여대 하욱연(何旭娟)총장은 “이심상교, 성기구원(以心相交,成其久远)의 마음으로 서로 사귀면 오래가고 멀리 간다”라며 “이번 뷰티아트센터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통해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안동과학대 권상용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 대학 간 교류가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한·중 뷰티아트 공동 설립 MOU 체결이 양 대학 교류협력 강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서로 다양하고 폭넓은 국제교육교류 사업을 통해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이진원 과장은 “양교의 활발한 교류는 경상북도와 후난성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한·중 뷰티센터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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