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충청지역의 미래 발전과 지역 정치를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캠페인 충청미래인재 아카데미’ 비학위 과정을 충청권 최초로 설립하고, 2일 아산캠퍼스에서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이사장, 정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학교운영위원장, 자영업체 대표, 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강일구 총장의 인사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박혁진 상임위원의 격려사, 이어 아카데미 공동 명예학장인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저출산, 지역인구 소멸과 지역 불균형 심화에 대응하고 지역 정치사회 변화 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 학습을 통해 지속가능 도시와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5월부터 11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정치인과 학계 그리고 정치전문가들을 골고루 초청해 차별성을 두어 운영한다. 정치 실무분야는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조정훈 국회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병국 전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선거 캠페인 전략과 지역의 미래 분야는 박성민 컨설턴트,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 유봉환 우리리서치 대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 이정동ㆍ윤순진 서울대 교수로 구성했으며, 공직선거법과 관련된 선거 실무 분야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일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선관위의 협력을 기반으로한 호서대 충청미래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충남지역의 현안과 정책 그리고 성장 동력을 살펴보고, 소통과 상생 협력을 기초로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견고해지고, 훌륭한 덕목과 자질을 갖춘 정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지역 선거관계자 대상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