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교수진 발표·토론 통해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모색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대학교 고등교육연구소(소장 이현청)가 오는 6월 7일 ‘ChatGPT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국내 대학들이 개최한 외부인사 초청 강연과는 달리 한양대 교수진들이 직접 릴레이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학습방법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ChatGPT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전략 세미나에서는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 설립 고문인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공학·의학은 물론 인문·사회, 음악 등 계열을 아우르는 한양대 교수진이 챗GPT를 활용한 학습 모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 양 캠퍼스(서울·ERICA)의 보직 교수 등 참여자들이 종합 토론을 통해 정규 차원에서 교육과정 학습 방법, 학생들의 시험과 텀 페이퍼(term-paper) 등의 학사 관리, 그리고 교수 학습자의 ChatGPT 연계학습 모형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청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한양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ChatGPT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형태의 맞춤형 학습 패러다임을 장·단기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슈퍼 학습 패러다임의 도입은 대학교육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한양대 교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