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관광객 행동 분석 등 협력 기대

세종대 이슬기 TIDAL 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넥스트리서치 이혜진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이슬기 TIDAL 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넥스트리서치 이혜진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TIDAL)은 넥스트리서치(대표 이혜진)와 관광분야 데이터 및 행동 분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대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은 2017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업계 및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넥스트리서치는 조사와 데이터 융합형 정보 서비스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1년 출범한 회사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높은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상승효과가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 협력 사항은 △문화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관광객 행동 분석 △공동 연구 개발 및 정보교류 등 3개 분야다.

이혜진 넥스트리서치 대표는 “금번 세종대 TIDA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및 마케팅에 걸친 관광영역에서의 종합 데이터 서비스 지향 상호발전 모델을 만들어감으로써 관광 시장과 소비자뿐 아니라 산업 발전 기여와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그 의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IDAL 소장인 이슬기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현시점에서 넥스트리서치와의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