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미래수요맞춤형 웨슬리언 창의융합교육 특성화대학’ 선언

교육비전 선포식.
교육비전 선포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협성대학교(총장직무대리 서명수)는 지난 21일 본교 웨슬리관 설봉채플에서 ‘교육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성대의 특화 교육모델 ‘웨슬리언 스튜디오’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교육비전 선포식은 개식 선언과 서명수 총장직무대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숙희 교육혁신원장의 ‘웨슬리언 스튜디오 대학 특화 교육모델의 고도화 방안과 교육비전’ 발표 및 주요 운영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교수, 학생, 직원 대표의 교육비전 선언문 낭송과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박숙희 원장은  ‘협성 VISION 2026’에서 ‘수도권 기반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성장 허브대학’ 및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대학’이라는 대학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협성대 창학 이념에 등장하는 존 웨슬리의 생애 속에 담긴 탁월성에 입각해 대학의 인재상을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설정한 배경과 ‘지역맞춤형·미래수요맞춤형 웨슬리언 창의융합교육 특성화대학’이라는 교육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협성대 만의 융복합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체 구성원의 노력과 축적 과정을 설명했다. 그 결과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고,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대학 특화 교육 모델 ‘웨슬리언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부터는 ‘웨슬리언 스튜디오’를 대학의 수평적 특성화 사업 모델로 고도화해 운영하게 된 배경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AI융합을 통한 글로벌 환경 변화의 가속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혁신성장 견인차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협성대의 교육비전을 ‘지역맞춤형·미래수요맞춤형 웨슬리언 창의융합교육 특성화대학’으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