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선정…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AI캠퍼스 구축 선도
박상철 총장 “4차산업혁명시대 이끌어갈 ‘넥스트 챔피언’ 양성 박차

호남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4년연속 수상.jpg (13
박상철 호남대 총장(오른쪽)이  29일 ‘AI특성화 대학’ 국가서비스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2023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4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호남대는 29일 오전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전교생 AI 융합인재 양성, ‘국민 AI 융합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AI 대중화 교육’ 선도 등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2022에도 이 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제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지속 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국내 최고의 AI 특성화대학임을 4년 연속 공인받은 호남대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AI 국가전략’, 광주광역시의 ‘AI 중심도시’ 전략에 발맞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 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호남대는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 교과목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혁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2018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전국 대학 최초로 AI융합교육을 위한 AI 캠퍼스를 구축했으며, 2023년 로봇드론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AI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1978년 ‘육영보국’을 설립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서 혁신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드림(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