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1기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제1기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 및 유학생 유치 활동 등을 펼치기 위해 선발됐다.

1차 지원서 및 홍보활동 계획 등 서류심사와 2차 한국어 심층 면접을 거쳐 최동 선발된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는 기계과 2학년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쇼캇학생을 비롯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몽골 등 6개국 출신의 유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은 기본예절과 에티켓과 의전 훈련,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교육 등의 훈련 과정을 거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내 각종 행사지원, 홍보모델, 외국인 대상 입시설명회, SNS 홍보 등 대학의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의 발족은 우리 대학에서도 뜻 깊은 시작이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대학의 이미지 향상과 유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E7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뿌리산업반과 글로벌한국어문화과, 해외서비스경영과 등 외국인 유학생 친화적 학과를 설치했다. 또한 유학생지원팀을 신설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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