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총 14개 세션, 54개 연구소 발표
지방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해결방안 심층적 모색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가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2023년 제2회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2개의 주최 측 기획 세션을 포함해 총 14개 세션에서 54개 연구소가 발표하고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초대형 인문사회 분야 학술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된다. 특히 ‘인문사회분야 메가프로젝트’ 기획 섹션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2차례에 걸쳐 △국회교육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 진행한 ‘인문사회분야 메가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가능성’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해당 섹션은 ‘지방소멸’과 ‘저출산 고령화’라는 구체적인 아젠다를 중심으로 메가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강성호 인사협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문학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연구들이 상호 교류와 융합되고 통섭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며 “학술대회가 한국 인문사회 분야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울 기자
wool@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