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는 K-뷰티와 대만(臺灣) 뷰티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만 홍광(弘光)과학기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및 화장품응용학과 학생·교수 28명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 인덕대 방송메이크업학과에서 K-뷰티 화장법과 현장 체험 등 최신 K-뷰티 트랜드를 체감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K-뷰티문화의 이해, K-Girl Group Hair Style, 얼굴형 분석 및 맞춤화장법, 피부 유형 진단 및 스킨케어, 면접 Make up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단을 인솔한 황췌루(黃翠如) 교수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K-뷰티 트랜드 체감에 열정적인 학생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표현 스킬은 물론 학과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신세대들의 열린 사고로 양국 뷰티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트랜드를 개발하는데 많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연수를 주관하는 오부윤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대학은 뷰티 교육 발전을 위한 융합과 협업의 접점을 찾는 계기 또한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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