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유치원에서 진행된 개 물림 사고 예방 교육.
안동 시내 유치원에서 진행된 개 물림 사고 예방 교육.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동아리 ‘늘품’과 사단법인 ‘아워비전‘이 안동시 지역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개 물림 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영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동대 병설어린이집, 안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동산유치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7월에는 신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동 꿈터 유치원, 안동 영재 유치원, 임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양우 유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지역에 시범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추후 경북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유치원 원아들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까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대 병설유치원 교사 A씨는 “개 물림사고 예방교육은 생각해 본 적 없는 신선한 교육이었다. ‘강아지에게 물린다, 또는 다칠 수 있다’는 등 겁을 먹을 수 있는 교육이 아닌 긍정적인 인사 방법과 강아지의 기분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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