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단국대 이향초, 소설 부문 단국대 박소현, 동화 부문 강남대 이재성 학생 각각 당선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4회 3·15청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3·15청년문학상’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문학 창작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경남대학교와 (사)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주임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문학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 부문에는 총 176편이, 단편소설 부문에는 36편이, 동화 부문에는 7편이 각각 접수됐다.
그 결과 시 부문에서는 이향초(단국대 문예창작과 3) 학생의 ‘잔치를 열까 헛물을 켤까’ 작품이,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박소현(단국대 문예창작과 4) 학생의 ‘주사위’ 작품이, 동화 부문에서는 이재성(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4) 학생의 ‘꿈 공장장의 하루’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과 정은상 언론출판원장, (사)3·15의거기념사업회 주임환 회장을 비롯해 경남대 언론출판원 강종오 행정지원팀장, (사)3·15의거기념사업회 남기문 상임이사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3·15청년문학상 정일근 운영위원장과 이재성 운영위원, 공애린, 휘 민 심사위원도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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