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 사범대학·교육대학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조선대 사범대학·교육대학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 재단)은 지난 10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전문인력 역량개발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 교육 관련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 예술 교육사업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범대학·교육대학원 재학생들의 교원 자격 과정 중 필수 자격 요건인 교육봉사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어린이 교육 전문기관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예술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 및 학술 연구 교류 등을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조선대 부총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조선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신규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