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졸업 후 국내 기업체 취업과 함께 부산 정주 가능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연계 프로그램 시행 협약을 △국립반둥폴리텍 △국립자카르타폴리택 △국립세마랑폴리텍 △국립발리폴리텍 등 인도네시아 4개 폴리텍대학들과 19일 체결했다.
한국 폴리텍대학과 유사한 3년제 기능전문인 양성 전문대학으로, 졸업생이 동명대 편입학 및 졸업후 부산인근 산업체에 취업해 부산에 거주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현지 재학중 특히 전기 분야에 높운 수준의 기능인 자격을 갖춰 국내 산업현장 취업에 유리하다. 동명대는 재학 중 고급 기술과 한국어, 국내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부산 정착 등을 도울 계획이다.
4개 대학 총장단 대표인 국립반둥폴리텍 마라완시아 총장은, “해외진출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이미 많은 국가에 졸업생들을 보내고 있다. 4대 대학 총장단이 한국 대학과 주요 기업 등을 최근 직접 탐방 점검한 결과, 부산 거주형 특별비자 프로그램 경쟁력이 어느 국가보다 뛰어나다고 판단했다”면서 “주요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국 메이저기업에 학생들을 배출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상당한 기능 수준을 갖춘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모집하기에 동명대에서 한국어수업과 전공심화과정, 부산 정착 지원프로그램을 부가할 경우 지역특화형비자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동명대의 글로컬 사업 핵심 중 하나인 부산지역특화형비자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