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 각색해 출전
융합예술학부·실용음악학부·미용예술학부 협업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가 연극제에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정화예대는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에 작품 ‘LIKE A VIRGIN(라이크 어 버진)’으로 출전해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크 어 버진’은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당대 최고 가수 버지니아 그레이와 그녀의 남편 그레고리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 각색은 임주현 융합예술학부 학과장이 맡았다. 연출에는 23학번 김수아 학생이 나섰다. 공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객들과 만났다.
공연에는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영상제작전공,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미용전공 학생들도 참여했다.
임 학과장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연습한 결과물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쏟아냈기를 바란다”며 “융합예술 공연을 위해 협력해준 영상제작, 실용댄스, 뮤직테크놀로지, 메이크업전공 재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아트 연극제’는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전국 5개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가 참가했다. 연극제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주지영 기자
marigold@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