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성장과 발전에 감사함 전해

‘점점더상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브랜드사업에 선정된 상서고.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1974년 상서여자상업고를 졸업한 박옥순 씨가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옥순 씨는 “재학 당시 여러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으나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그 고마움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특히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이원우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상서고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상서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우환 교장은 “교권이 추락하고 학생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박옥순 씨의 훈훈한 마음이 있어 행복하다”며 “상서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상서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서고는 ‘점점더상서’라는 대구광역시 교육청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할 수 있게! 디지털하게! 글로컬하게! 하나되게!’를 실천 계획으로 삼아 실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