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창업 동아리 제품 판매
드라마 의상, 한복인형으로 소개

 ‘2023 한복상점’ 박람회에 마련된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한복문화콘텐츠과 부스. (사진=배화여대 제공)
‘2023 한복상점’ 박람회에 마련된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한복문화콘텐츠과 부스. (사진=배화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은 한복문화콘텐츠과와 문화관광산업연구원이 ‘2023 한복상점’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 한복상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복 EXPO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화여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복문화콘텐츠과 일반 교육과정·평생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각 과정별 작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교내 창업 동아리의 창업 제품을 판매했다. 

문화관광산업연구원은 메타버스 플렛폼 제페토 기반의 K-Culture Garden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왕실복식, 겨울 평상복 등 전통 고증이 필요한 작품과 드라마 의상을 한복인형으로 제작해 소개했다.

배화여대 한복문화콘텐츠과는 지난 2021년도에 신설됐다. 전통한복, 패션한복, K-goods 관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문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학사)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전통인형한복, 한복제작실무, 한복기능사, 스타일 디렉팅 등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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