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교 중학생들과 안보교육·실전 사격 훈련 진행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홍덕률 이사장, 이하 KASFO)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을지연습이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KASFO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을지연습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전시직제편성훈련 △안보 시청각 교육 및 퀴즈 △중요자료 반출훈련 등으로 기획해 전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을지연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위기대응 훈련, 민방공 훈련뿐만 아니라 지역 자매결연교(가창중학교)와 함께하는 실전 사격 훈련, 호국원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지역 청소년과 함께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상시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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