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경진대회, 세미나, 특강 개최 약속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한국펫고등학교(교장 김동상)와 6일 한국펫고에서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환 구미대 부총장,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대와 한국펫고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학술 교류에 대해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관련 경진대회 개최, 세미나, 특강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미대와 함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총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많은 구미에서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사업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들의 전망이 매우 밝은 만큼 한국펫고와의 전문인력 양성 협약은 윈윈하는 협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2024년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고 2년 과정에 30명을 모집한다. 구미대 관계자는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보건사 양성을 비롯해 펫케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토털케어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수정 기자
crystal@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