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학생·3D프린팅 관심 있는 시민 등 다수 참여
교육 이수자, 3D융합산업협회가 인증한 수료증 발급 예정

인천재능대에서 실시된 ‘의료영상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인천재능대에서 실시된 ‘의료영상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메디컬 3D프린팅 교육 일환으로 ‘의료영상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과정’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안솔루션이 개발한 의료 영상처리·의료용 보조기구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리컨이지(Reconeasy)’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환자의 CT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재능대 학생뿐만 아니라 3D프린팅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다수 참여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3D융합산업협회가 인증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남정훈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교수는 “맞춤형 의료기기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종류의 의료기기를 설계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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