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포트폴리오 수상자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포트폴리오 커리어 디자인 스쿨’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프로젝트는 9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6차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학생들은 전공을 연계한 커리어를 기획하고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월드’에서 시각화했다. 개성을 담은 아바타와 공간을 구현하고 연출하는 경험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 및 메타버스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10월 5일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메타버스 포트폴리오 영상을 발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윤리교육과 최수빈 학생은 “3차원 자기소개서 작성이라는 차별화된 경험이 매우 새롭고 성취감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대 융복합대학 융합교육혁신센터장 김정진 교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생 포트폴리오 제작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는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 맞춤형 융합교육을 통해 융합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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