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편의 제공과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인생네컷 사진 촬영하고 있는 면접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3일 2024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대는 캠퍼스를 찾아온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면접 후에는 캠퍼스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음료와 간식, 참여 게임과 체험 행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면접생들이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응원단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천무응원단은 면접생들을 위해 거리공연을 펼쳤고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행운의 룰렛돌리기, 인생네컷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뽑기, 간식(크리스피도넛, 와플 제공) 등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심폐소생술 시연을 체험하고 있는 면접생.

또한 응급구조학부는 심폐소생술 시연,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만들기, 향카드 엽서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구미대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활쏘기, 디폼블럭키링 만들기,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농구체험, 디지털오락기 게임 등을 진행해 면접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응시한 김경현(포항 중앙여고) 학생은 “면접이 떨리고 긴장은 됐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게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 찍고 간식도 먹으며 활쏘기 체험도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은 “딱딱하고 긴장되는 면접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오늘은 즐거움과 웃음으로 친구나 부모님과 캠퍼스에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대 수시1차 면접은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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