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정서교육개발원 등 함께 추진
용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 대상으로 진행

‘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 입학식. (사진=용인예술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0일 지역협업센터(RCC)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용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을 모집해 ‘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은 용인예술과학대와 용인특례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정서교육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술을 활용한 정서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 내면의 회복과 자아강화 및 자기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위원들이 미술심리상담사 3급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대학 간의 소통 채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용인예술과학대 송담관에서 진행됐으며, 이현미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윤정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원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등이 참석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을 모시고 ‘정서미술교육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시작되는 정서미술교육이 개개인에게는 성장과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는 연대와 소통을 확대시키고, 대학과 협의체 간에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표는 “다시 한번 배움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참여하신 다른 위원분들도 교육과정 동안 서로 돕고 지지해주며 함께 성장하도록 하자”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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