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와 서울특별시는 17일 관학협력 체결을 진행했다. 협약 체결에는 국가전략대학원 원장 조원빈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형태 서울시 행정국 인력개발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태 인력개발과장은 “서울특별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이후 직원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행정국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이 대학에서 직접 교육을 받는 것을 선호함에 따라 인재개발과에서 대학과의 교육협력을 모색하던 중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이 제안을 수용해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소정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연계·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원빈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은 “국가전략대학원이 행정·정책·경제학을 기반으로 전략이론·위기관리·정보분야 교육을 통해 전략적 사고능력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학원이 개설하는 국정운영의제문제, 조직관리, 정당과선거, 국제관계론 등의 수업이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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