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및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추진

한양대와 금천구청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와 금천구청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7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상호협력체 구축, ‘관-산-학-연’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및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연구 및 발전 방안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 박은실 행정안전국장, 한만석 기획경제국장 등을 비롯해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학성 LINC3.0사업단장, 강상기 AI솔루션센터장, 소홍윤 LINC3.0사업단 CONNECT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기정 총장은 “G밸리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기반 강소기업들이 많이 위치한 금천구와 관·산·학 협력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대학과 지역 간 벽을 허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6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지산학 협력을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G밸리를 중심으로 강소기업 육성, 금천구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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