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한국대학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한 한국대학신문은 429개 대학을 끈끈하게 연결해주면서 대학가 뉴스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고등교육 이슈를 창출하는 국내 유일 고등교육정책 정론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많은 대학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사립대학은 정원 미달, 대학 폐교, 파산 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직업의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학들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학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적 투자 확대, 지방대 발전을 위한 산학연 지원 등 현장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저 또한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고등교육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이 오랜 기간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발맞춰가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의 혁신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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