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우리 밀·쌀 제과·제빵 경연대회 (사진=목포과학대)
목포과학대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우리 밀·쌀 제과·제빵 경연대회 (사진=목포과학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2023 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우리 밀·쌀 제과·제빵 경연대회, 가루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떡) 소비자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가루 쌀과 우리 밀로 만든 떡 개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총 38팀이 참가했고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10점 등 총 19점이 입상했다. 대상은 베비에르과자점의 쌀프로마쥬 제품이 차지했다.

사업을 진행한 김영모 목포과학대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교수는 “내년 라이프(LiFE) 사업 신설학과로서 제과제빵 기술력과 트렌드를 느끼고 앞으로 새로운 베이커리와 떡의 가루 쌀, 우리 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필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목포과학대 신설학과인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는 글로벌 베이커리&카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최신식 베이커리 실습실과 이태리 조리 실습실 등이 구축됐다. 베이커리상품개발실습과 베이커리카페창업메뉴실습, 냉동생지실습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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