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관식 … 개방형 전시‧학습‧IT 공간 제공

장영수 총장 등이 핵심역량도서관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6일 오전 학술정보관 1층에서 ‘핵심역량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도서관(관장 김철수)은 학생복합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학술정보관 별동 증축 방식으로 핵심역량도서관을 완공하고,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

부경대 핵심역량도서관은 총사업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에 연면적 2989㎡ 규모로 조성됐다.

부경대는 학술정보관에 기존 중앙도서관과 함께 이번 핵심역량도서관까지 조성함에 따라 열람실, 전시실 등을 집적화한 학생복합문화공간을 갖췄다.

이번에 개관한 핵심역량도서관은 최근 학생들의 학습 성향에 맞춘 개방형 학습공간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1층에는 복합문화전시실인 ‘갤러리 라운지’가, 2층에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주도 학습 라운지’가 들어섰다. 

3층과 4층에는 스터디룸과 스터디카페 등으로 사용하는 ‘융합 라운지’와 ‘창의 혁신 라운지’가, 5층에는 컴퓨터 등 IT 기기 등을 활용하는 ‘IT 학습 라운지’가 조성됐다.

한편 부경대는 중앙도서관과 청운관 공학도서관과 함께 핵심역량도서관 개관으로 총 장서 140만 권에 총 4300여 석의 열람석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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