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본격적인 등산철과 깨끗한 강릉의 사계절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제로화 산행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2일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분소(청학산)에서 ‘마운틴코밍 캠페인’ 행사를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운틴코밍(Mountain Combing)은 산(Mountain)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줍는 친환경 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가톨릭관동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계절 코밍 행사를 계절별 지속해 강릉의 사계절 주요 명소를 이용한 ESG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관동대가 주최하고 포스코와이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가톨릭관동대 링크3.0사업단,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깨끗한 강릉, 쓰담쓰담 해줍산 강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톨릭관동대는 ESG 가치확산을 위해 교직원, 재학생, 강릉시민 등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6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마운틴코밍은 숲사랑홍보관 방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산불 가상 4D 체험실습과 산림생태 전시관 견학후 본격적으로 오대산 일대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장정법 홍보팀장은 “이번 해찬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계절코밍 캠페인을 지속 실천하므로 참신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실천의 모범이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