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협, AI융합교육원 주최·주관
소외계층을 위한 AI 아이디어 UCC 영상으로 제출
수상자 10명에 상금 지급, 지원자에 ‘AI 아카데미’ 강의 무료 제공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원대협)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원대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원격대학협의회(김진성 회장, 이하 원대협)는 산하 AI융합교육원(박형용 원장)과 함께 AI 교육 활성화,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사례와 적용기술 발굴을 위해 ‘제3회 소외계층을 위한 AI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원대협과 AI융합교육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고려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등이 후원한다.

공모전에는 AI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11월 1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며, 지원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AI 아이디어를 이해하기 쉽게 UCC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상,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상,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상,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상,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상 등을, 특별상 수상자 1명에게는 AI융합교육원장상을 수여한다. 총 750만 원 상금도 부상으로 지급한다. 수상자는 내달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용 AI융합교육원 원장(글로벌사이버대 AI미래융합학부 교수)은 “AI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AI 기술 활용도는 아직도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실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지원자에게는 특전으로 지원자 전원에게 ‘AI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아카데미’는 전문가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초급-중급-전문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시행한 ‘성인 학습자 역량강화 단기 교육과정(신산업 맞춤 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사업’, ‘DNA(Data, Network, AI)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참여한 6개 사이버대학(고려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에서 개발한 AI 콘텐츠를 활용해 DNA(Data, Network, AI) 전문가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초급-중급-전문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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