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대학과 함께 썸썸프로젝트 시즌2 진행…몽고식품과 무학 방문
지역, 기업, 대학 연계해 앞으로의 100년 상생 발전 아이디어 논의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BLUE in 경남' 프로그램을 진행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3.0 사업단이 17개 대학과 함께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BLUE in 경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전라남도 통영에 위치한 몽고식품과 무학을 방문해 미래를 위한 ESG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서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국립목포대 △국립한국교통대 △마산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대 △순천향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창원대 △한국공학대 등 1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지난해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ESG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100년 동안 기업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앞으로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연계해 앞으로의 100년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그 결과, 한서대 18학번 강정민 학생은 경상남도지사상(대상)과 ㈜몽고식품 대표이사상을 수상했으며, 23학번 윤시영 학생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18학번 한승훈 학생은 창원상공회의소장상, 21학번 한지희 학생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7학번 박교담 학생은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21학번 강채림 학생은 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 18학번 남현우 학생은 한국기술사업화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겸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운영되는 기업은 기업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존재한다”며 “지역 기업이 지역 대학의 학생을 채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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