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교직원과 대학생들이 강릉시 성산면 주민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가 17일 대학 교직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행사는 강릉영동대가 주최하고, 강릉시가 주관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상생협력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에 우승한 강릉영동대 야구부 소속 선수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취약 계층에 연탄 배달.

강릉영동대는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행사’에서 김장 김치 60박스와 연탄 2500장을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강릉시 성산면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800여 명에게 전달했다.

강릉영동대는 매년 강릉시 성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연시 김장 김치·연탄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현인숙 총장은 “지역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김두호 성산면장은 “강릉영동대가 매년 성산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행사를 펼쳐 성산면에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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