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롯데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80명의 재학생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UI디자인 프로젝트와 여러 장르의 모션그래픽,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실습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부천대는 이번 전시회는 MZ세대인 대학생들의 디자인 감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부천대는 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현장실습, 졸업작품전, 가족회사 제품판매전 등을 진행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는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에서 첫 학교 밖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함부현 학과장은 “산업체와 연계로 현장성 강한 창의적 작품을 시민들에게 전시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자신감, 성취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롯데백화점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