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지원 운영···자격증·취업준비교육


한림성심대학(총장 금승호) 평생학습센터는 3일 교내 관광레저센터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자격증·취업준비 국비수강생 교육’ 개강식을 했다.

교육개설 과정은 ▲커피바리스타과정, 기초피부관리(춘천지역) ▲이주여성대상 한국요리과정(홍천) ▲노인생활건강관리(화천·양구)등이다. 다음달 30일까지 8주간 매주 2회 실시한다. 특히, 이주여성대상 한국요리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한국요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학측은 이번 교육에 대해 “학령기를 지난 성인학습자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고등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취업준비 국비수강생 교육은 대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 대학구조를 개편, 성인학습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과 학사관리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1개 대학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 강원도에서는 한림성심대가 유일하게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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