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활용 국악 분석 연구 결과 발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 프라다 제주에서 열린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혁신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에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의 성과확산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AI 인공지능 활용 국악 분석 연구 결과물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예술∆4차산업융합∆AI예술분석을 다루며 전통예술(국악)과 AI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융·복합 교육과정 편성 및 개발·개선 연구 결과를 다뤘다.
실제 AI 인공지능 활용 국악 분석 연구 결과물인 ‘인공지능 허튼 타령’ 등 다양한 곡의 작곡 과정 설명 후, 실제로 곡을 연주하며 미래기술과 전통예술의 융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추계예술대 국악과 최연수 연구원은 “AI를 통한 국악 작곡을 시도함으로써 Digital Art, Art&Tech를 접목한 추계예술대만의 선도적 교육 실행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허튼 타령은 말 그대로 타령 장단에 맞추어 연주하는 춤 반주 음악을 뜻한다. 민속 음악 중 하나로 굿이나 무용 반주, 탈춤 등에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곡을 통해 국악을 혁신적으로 작곡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계예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정재민 교수는 “이번 인공지능 활용 연구를 시작으로 미래기술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전통 국악 교육의 혁신과 학생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계예술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따른 예술교육 방법의 고도화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