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참여 교직원 100여 명 참석
학생역량강화 사례 성과 공유, K-바이오 공동학술제 우수팀 발표 등 진행

유한대가 K-바이오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유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2023년 K-바이오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한대,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안동과학대(총장 권상용) 등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참여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중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제약회사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을 기념하는 윌로우하우스에서 K-바이오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 대학의 한 단계 더 격상된 협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김현중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산업특화사업을 통한 학생역량강화 사례 성과 공유와 지난 11월 안동과학대에서 진행된 K-바이오 공동학술제 우수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K-바이오 컨소시엄 3개 대학 우수성과를 각 대학별 성과 포스터·전시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K-바이오 공동학술제 대상을 수상한 유한대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아라비카팀 김유승 학생은 “3년간의 체계화된 학과 교육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너무 감사했고,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바이오 분야의 대학 간 교류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권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업성과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연계해 미래사회 변화 속 교육혁신을 통한 핵심 바이오분야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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