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공동교육과정,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운영 합의

초당대와 중국 반지화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중국 사천성 반지화대학교, 사천문헌직업대학, 사천문리대학교 등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채수철 부총장, 임진호 글로벌혁신대학장 등 일행은 사천성 반지화대학교, 사천문헌직업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2+2공동교육과정, 학점교류, 교환학생 파견, 교직원 교류 등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한, 2011년에 MOU를 체결한 이후 13년 동안 꾸준히 교수 및 학생교류를 진행했던 사천문리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양 대학의 어학연수, 문화탐방, 학생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재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초당대 채수철 부총장은 “지역 대학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국제교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 초당대가 가지고 있는 고등직업교육역량을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공유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초당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0여개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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