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49명 전원 합격, 박성현 학생 전국 수석

박성현 전북대 수의대 학생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이 최근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의대 박성현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올해 수의사국가시험에는 전북대 수의대 졸업예정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전북대 수의대는 지난 2019년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박성현 학생은 “전 과정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6년 동안 수준 높은 교육과 많은 경험을 제공해 준 교수님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한 동기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열 수의대학장은 “100% 합격률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수의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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