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김진희 부총장(왼쪽)과 두원공대 이상훈 산학협력단장이 지난 23일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3일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진희 부총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글로벌·대외협력처 박성희 부처장, 두원공대 산학협력단 이상훈 단장, 항공서비스과 오지경 교수, 산학취업처 김태현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원공대 교직원 및 졸업생을 위한 장학 협약으로 두원공대 교직원은 산업체위탁장학으로 매학기 50%의 수업료를, 졸업생은 대학교류장학에 의거 매학기 30%의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졸업 후에는 경희동문장학을 통해 석박사 전 과정에서 학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두원공대 이상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원공대 졸업생들이 4년제 대학 진학 기회 및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경희사이버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김진희 부총장은 “산학연계를 통한 인력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등 눈부신 성취를 이뤄 온 두원공대와 대한민국 사이버대학의 역사를 만들며 발전해 온 경희사이버대가 협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교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본 협약을 계기로 소속 교직원들의 위탁교육 및 학생들의 계속적인 배움의 길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두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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