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24시간 디지털 OPEN CAMPUS를 구축한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6일 GLOCAL 시대를 선도하는 개방형 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교육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24시간 디지털 OPEN CAMPUS 구축 및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개발, AI기반 에듀테크 학습경험플랫폼(LXP)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은 학습경험플랫폼(LXP)로 전환되고, 국내 최초로 학습관리스시스템(LMS)와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 실시간 원격수업 시스템, AI 학습분석서비스를 통합 지원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업에서는 실시간으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의 내용을 AI기반 요약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대학 측은 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교수-학습 데이터는 교육 콘텐츠와 교육 방법의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하고,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중심 학사운영 및 신입생 유치 전략수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방형 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 개발 사업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3월 신학기부터 학내 전 구성원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이번 개방형 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 개발은 하이테크 교육 혁신을 위한 우리 대학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결과물이다”라며 “이 사업은 단순히 기술적 발전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의 글로컬 혁신 모델 추진에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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