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15일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단위 전문대학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인권(3개교), 경기권(6개교), 대구·경북권(2개교), 부울경권(2개교), 호남·제주권(3개교), 강원·충청권(4개교) 등 6개 권역의 전문대 20개교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문대 교양교육 발전을 위해 전국 대학 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가)한국전문대학교양교육협의회’를 결성하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협의회 창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도 구성됐다. 추진위원장으로는 권준원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선출됐다. 권준원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교양교육 역할 재정립,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 전문대학 교양교육 관련 공동 연구와 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조직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