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318명·평생교육원 55명 등 총 373명 학위 받아
“평생학습 시대, 학위 취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진로의 시작”

22일 글로벌캠퍼스 대학원 건물에서 열린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원격평생교육원 졸업생들이 이영호 평생교육·원격평생교육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강성진 기자)
원격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에 이어 진행한 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에 자리한 졸업생들이 이영호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강성진 기자)
원격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에 이어 진행한 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에 자리한 졸업생들이 이영호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강성진 기자)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원격평생교육원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고 새로운 인생 여정에 나섰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2일 글로벌캠퍼스 대학원 건물에서 평생교육원·원격평생교육원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 수여 인원은 원격평생교육원 318명, 평생교육원 55명 등 총 373명이다.

원격평생교육원은 이날 오전 9시, 평생교육원은 오전 10시에 수여식을 열었다. 원격평생교육원 학위수여식에서는 2023학년도 전기·후기 학위수여자들의 기념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원격평생교육원·평생교육원 원장 △김용갑 원격평생교육원 부원장 △이중열 학위교육부장 등 가천대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수 학습자 상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원격평생교육원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진희·배구일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서정·곽유진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원장상을 받았다. 평생교육원 졸업생 중에는 윤슬 태권도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원장상은 진새한 태권도학 졸업생·이진우 체육학전공 졸업생이 받았다.

서정 졸업생은 “1년 반이라는 교육 과정이 처음에는 길게 느껴졌는데, 지나고 나니 빠르게 끝난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 취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의 시대인 만큼 학위 취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졸업 후에도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며 “자기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해낸 졸업생들인 만큼, 앞으로도 열정과 끈기를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 “가족·친구들의 격려와 지지, 운영·실습교수들의 지혜와 지도를 통해 함께 이룬 결과”라며 “평생학습을 수행한 졸업생들이 열정과 끈기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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