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걸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원용걸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2일 대강당에서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1173명의 학사, 526명의 석사, 52명의 박사 등 총 17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원용걸 총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남총 총동문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 46명을 대표해 9명의 학생이 단상 위에서 시장상(1명), 의장상(1명), 총장상(6명), 총동문회장상(1명)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행정학과 동문인 故 박환희 前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에 대한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수여도 진행했다. 박 前 운영위원장은 7대 및 11대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 행정자치위원,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학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용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랜 시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는 영광스러운 날을 맞아 무한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어떠한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먼저 행동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의 슬로건처럼 ‘U, Our Star! 서울과 시대를 밝히는 별이 되어라!’라는 다짐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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