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국립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총장, 이하 방송대)는 지난 13일 5개 국립대학(경인교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한경국립대, 한국체대)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는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에 따른 6개의 참여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공유 대학 간 교수·학습·연구지원 등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이미지 및 대외 홍보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근 가능하며 센터 소개, 센터 사업, 자료실,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대를 비롯한 6개 국립대는 지난해 6월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업기획위원회를 개최해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예산 편성안과 변경안을 심의했으며, 워크숍을 개최해 성과도 공유했다.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는 2024학년도에 △공동콘텐츠 개발 확대 △기초 과목 학습지원콘텐츠 공동 제작 △학점교류 활성화 △고교-대학 연계 과정 검토 △사회공헌 △한국어 콘텐츠 공동 사용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방송대 이석호 기획처장(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장)은 “홈페이지 개설로 지금까지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 “2024학년도에는 참여 국립대학과의 협력으로 비교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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