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대표 선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4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가족, 정일영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조현영 인천광역시의원을 비롯해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 경인방송 이기우 대표이사,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원장,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2023년 미스코리아 善 정규리(인천대 패션산업학과 17학번 동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인천대를 졸업한 이봉락 인천시의회장, 김교흥 의원, 안귀옥 변호사, 배진교 의원, 이동주 의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장동우 교수 등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박종태 총장은 인문대학 등 단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총 3,251명의 입학을 허가하였으며,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 정서진 학생과 생명공학부 이슬비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낭독했다.

이어 입학식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시작이 반이다,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올바른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면 성공적으로 여정을 마칠 수 있다”면서 인생의 방향과 목표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멋진 모습으로 졸업하는 그날까지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미스코리아 善 정규리 동문이 신입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 특별 초대된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17학번 동문이자 인천대 18기 홍보대사였던 2023년 미스코리아 善 정규리 동문은 “평범하고 소박한 목표들로 만든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이뤄가는 자신의 모습을 만나다 보면 언젠가 꿈꾸던 사람이 될 것”이라며 신입생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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