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선발 200명 몰려···“반응 좋아 계속할 것”


서울디지털대(총장 조백제)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홈페이지 모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 신재승(경영학부) ▲현역군인인 강서연(법무행정학부) ▲패션모델 마성운(국제금융통상학부) ▲주부 정수진(사회복지학부) ▲회사원 김성희(경영학부)씨 ▲학생 박신혜(법무행정학부) 씨 등이다.

6명을 선발하는 이번 응모에는 모두 200여명이 몰렸으며, 자기소개서와 사진 등 서류심사와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부, 대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에 걸쳐 골고루 선발됐다.

송민성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관리팀장은 “학점은행제의 장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을 뽑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홈페이지 모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시간제 모델 선발 이벤트는 홍보비 지출을 줄이고 그 이익을 수강생들에게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로, 2009년 1학기에 처음 시작돼 현재 두 학기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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